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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음악 스타트업 기업 스페이스오디티의 케이팝 팬덤 플랫폼 '블립'은 한글날을 맞아 전 세계 케이팝 팬들을 대상으로 하는 '내 인생의 한글 가사'를 공개 모집한다.
'블립'에 따르면 '내 인생의 한글 가사' 공모는 한글날이 있는 10월을 맞아 전세계 케이팝 팬들에게 한글 가사가 어떤 의미로 다가가고 있는지 확인해보고자 기획됐다.
케이팝 시장이 성장하면서 한국어 배우기 열풍이 불고 외국인 대상 '한국어 작사 공모전'이 열리는 등 전세계에서 한글을 배우고 사용하려는 인구가 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블립'은 한글의 매력이 케이팝을 통해 어떻게 전달되고 있는지 팬들과 함께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것이라는 설명.
블립 '내 인생의 한글 가사' 홈페이지에서 특별하게 다가왔던 아티스트의 노래와 노래 속 마음을 울린 소절을 선택해 자신의 이야기와 함께 올리면 응모가 가능하다. 응모 받은 횟수에 따라 자연스럽게 글로벌 팬덤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아티스트와 노래를 파악할 수 있다. 또한 팬들의 사연을 통해서 '한글 가사'를 얼마나 공감하고 이해하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한국타이포그라피학회에서는 '내 인생의 한글 가사'에서 많은 응모를 받은 작품의 가사를 시각화해 전시할 계획이다. '내 인생의 한글 가사' 공모에 모인 사연을 확인한 후 11월말까지 작품을 접수 받는다. 12월 중 온라인 전시를 진행하며 '서울 디자인 페스티벌'에서 메타버스 전시로도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스페이스오디티는 '내 인생의 한글 가사'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컨퍼런스를 준비하고 있다.
스페이스오디티 김홍기 대표는 "케이팝의 급성장은 전세계 팬을 대상으로 한글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 큰 기여를 했다"라며 "한글날을 맞아 블립은 해외의 수많은 팬들이 한글 가사를 해석하며 한글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음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블립'은 음악 전문 스타트업 스페이스오디티가 출시한 케이팝 팬덤 플랫폼이다. 지난해 6월 정식 출시 이후 구글 플레이 라이프 스타일 카테고리 1위, '앱 스토어 오늘의 앱'에 선정됐다. 블립을 운영하고 있는 스페이스오디티는 팬덤 데이터 관측기 '케이팝 레이더'를 통해 팬덤 규모와 변화량을 한눈에 파악하고 있다. 트위터코리아와 함께 케이팝 10년 역사를 정리한 'KpopTwitter 2020 월드 맵'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최근에는 구글플레이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선정하는 2021년 창구 프로그램 3기에 1위로 선정됐다.
[사진 = 스페이스오디티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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