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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부산 김나라 기자] 배우 이제훈이 '격정 멜로' 도전 욕심을 내비쳤다.
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KNN 시어터에선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액터스 하우스-이제훈' 스페셜 토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이제훈은 "격정 멜로 장르물을 찍어보고 싶다"라며 "운동을 꾸준히 하면 뭐 하나. 격정 멜로에 써먹어야 하지 않나"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내 그는 "그동안은 조심스럽고 주저하는 모습을 보여드렸다면, 본능적이거나 과감하게 표현할 수 있는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런 모습을 30대에 남기고 싶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사진 = 부산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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