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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모델 겸 배우 안계범이 근황을 공개했다.
안계범은 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이하 '특종세상')에 출연해 이종원, 이정용을 만났다.
이날 이종원은 "계범이가 갑자기 전화가 안 돼 가지고 걱정했는데 병원에 있다는 거야 중환자실에. 불과 1~2주 전까지만 해도 통화하고 얘기했던 애가. 그리고 원인을 모른대. 산소호흡기 꽂고 있대. 말도 못 하고"라고 10년 전 안계범이 갑자기 쓰러졌을 때를 떠올렸다.
이종원은 이어 "이유가 뭐야?"라고 물었고, 안계범은 "신들렸어. 그래서 신을 보내는 굿을 했다"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안계범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입원한 지 한 달 지나서 아내가 날 그냥 데리고 간 거야 그곳을. 왜? 병원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게 없으니까"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아침 10시 정도부터 4분이 굿을 하셨는데 다음 날 새벽 1~2시까지 했대. 그렇게 하고 나는 집에 와서 1시간 자고 일어났대. 그리고 내가 일어나서 링거 거치대를 끌고 혼자 걸어간 거야 처음으로"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안계범은 Mnet '프로듀스 48' 출신 배우 고이진(안예원)의 아버지이며 현재 트로트 가수로 재기를 준비 중이다.
[사진 =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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