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세계랭킹 2위 고진영(솔레어)이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고진영은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저지주 웨스트 콜드웰 마운틴 리지 컨트리클럽(파72, 6656야드)에서 열린 2021 LPGA 투어 코크니전트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달러) 1라운드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8언더파 63타를 치며 단독선두에 올랐다.
고진영은 9월 말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서 시즌 2승과 및 통산 9승을 따냈다. 이번 대회서 시즌 3승 및 통산 10승을 노린다. 아울러 2019년 3월 말에 열렸던 이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열리지 않았다.
고진영은 6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1~2번홀, 5번홀, 10~12번홀, 14~16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2위 산드라 갈(독일, 5언더파 66타)에게 3타 앞섰다. 뒤이어 양희영과 유소연이 4언더파 67타로 공동 3위, 김아림, 최운정, 신지은, 전인지, 김효주가 3언더파 68타로 공동 9위다.
일몰로 1라운드 일정을 마치지 못한 선수들이 있다. 최나연, 이정은은 2언더파로 공동 21위, 박인비, 이미향, 김세영, 이정은6는 1언더파 70타로 공동 39위, 이미림, 지은희는 이븐파 71타로 공동 56위, 강혜지는 3오버파 74타로 공동 110위, 허미정은 4오버파 75타로 공동 116위, 곽민서는 5오버파 76타로 공동 123위다.
[고진영.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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