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연모' 송현욱 감독이 그룹 SF9 멤버 로운 캐스팅을 후회했다고 농담을 건넸다.
8일 오후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연모'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돼 송현욱 감독, 박은빈, 로운, 남윤수, 최병찬, 배윤경, 정채연이 참석했다.
이날 송현욱 감독은 "로운을 캐스팅한 후 후회를 했다. 로운이 키가 너무 컸다"로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 다음부터 남자 배우 캐스팅 기준을 로운 배우의 키에 맞춰야 했다. 키 차이가 너무 나면 라이벌 관계도 성립이 안 될 것 같았다. 이후 187~8cm 이상의 남배우들만 섭외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연모'는 쌍둥이로 태어나 여아라는 이유만으로 버려졌던 아이가 오라비 세손의 죽음으로 남장을 통해 세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러운 궁중 로맨스 드라마다.
오는 1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사진 = KBS 제공]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