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고군택(코웰)이 단독선두로 반환점을 돌았다.
고군택은 8일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차72, 7451야드)에서 열린 2021 KPGA 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2라운드서 버디 4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이븐파 72타를 쳤다.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단독선두를 지켰다. 전날 10타를 줄이며 코스레코드를 기록했고, 2라운드서 주춤했지만, 생애 첫 승에 도전한다. 1번홀과 13번홀에서 보기, 11번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했으나 3~5번홀,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고군택은 KPGA를 통해 "어제는 코스가 생각한 대로 플레이가 잘 돼서 쉬웠다. 오늘은 티샷도 불안했고 생각한 대로 플레이가 안 돼서 힘들었다. 어제 코스레코드를 기록하고 부담감이 있었다. 제 샷을 못 친 것 같다"라고 했다.
이재경이 9언더파 135타로 2위, 신상훈이 7언더파 137타로 3위, 함정우, 김봉섭, 전성현이 6언더파 138타로 공동 4위, 변진재가 5언더파 139타로 7위, 김한별, 현정협이 4언더파 140타로 공동 8위, 이창우, 장익제가 3언더파 141타로 공동 10위다.
[고군택. 사진 = KPGA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