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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트로트 가수 임영웅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뮤직비디오 조회 수가 3800만 뷰를 넘었다.
임영웅은 지난 3월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뮤직비디오를 게재했다. 해당 영상은 7일 기준으로 3800만 뷰를 돌파했다. 이러한 증가 속도로 봤을 때 올해 안으로 5000만 뷰를 넘길 전망이다.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는 오랜 시간 같이한 사람에 대한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트로트 가수 설운도가 직접 작사와 작곡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특히 설운도는 "임영웅을 위해 특별히 선물한 자작곡"이라며 "작곡 단계부터 오직 임영웅만을 생각하며 만든 곡이다. 오직 임영웅만이 이 곡을 소화할 수 있다"고 알렸다.
무엇보다 임영웅이 직접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이목을 끌었다. 그는 섬세한 감정 표현을 통해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등 몰입도를 배가했다. 임영웅은 노래에 이어 연기까지 완벽히 소화하며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는 데 일조했다.
임영웅은 최근 뉴에라프로젝트와 매니지먼트 계약이 만료되어 1년 6개월의 기간제 활동을 마무리 하고 솔로 활동에 돌입했다. 그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가 하면, KBS '신사와 아가씨' OST '사랑은 늘 도망가'를 발매해 주목받았다.
'사랑은 늘 도망가'는 임영웅이 2016년 8월 8일 첫 싱글 '미워요'로 가요계 데뷔한 이래 처음으로 선보인 드라마 주제가 음원이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 2일 열린 '2021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3관왕을 차지한 뒤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3일 임영웅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아티스트 임영웅님의 팬앤스타 트로트 인기상, 팬앤스타 최애상, 팬앤스타 최다득표상-트로트 남자 3관왕 수상을 축하합니다. 영웅시대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임영웅이 슈트 차림으로 미모를 뽐내며 엄지를 들고 포즈를 취한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 임영웅 팬클럽]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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