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 새내기' 이은지, 아파트 같은 깔끔한 7평 원룸 공개 ('나혼산')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개그우먼 이은지가 새 보금자리를 소개했다.

8일 밤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자취 새내기 이은지의 즐거운 일상이 공개됐다.

이은지는 "자취 7개월 차다. 화이트 앤 우드 톤으로 꾸몄는데 흡족하고 마음에 든다"며 7평 원룸 집을 소개했다.

본가에서 따로 나와 살게 된 계기로는 "공개 코미디 할 때 아빠가 출·퇴근을 시켜주셨는데, 행복한 소일거리가 생기다 보니"라며 "인천에서 마포구까지 두 시간으로 너무 오래 걸렸다. 가족들과의 협상 하에 자취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은지 아버지의 직업은 택시 운전사다. 그는 "아버지가 저를 데려다주실 때 미터기를 켜고 출발하셨다. 이제 안 타게 되니 용돈 떨어졌다고 아쉬워하신다"라며 "예전에는 일 안 나가시고 아침에 안방에서 내가 나가는지 안 나가는지 보고 계셨다. 물론 용돈은 따로 드린다"고 전했다.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캡처]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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