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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영화

"'오징어 게임', 이제 알아본 거야?"→"정호연 부러워"…이병헌·송중기 등 ★, '말말말' [BIFF 중간결산②]

시간2021-10-10 07:00:02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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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부산 김나라 기자] 스타들이 유쾌한 입담으로 부산국제영화제의 열기를 더했다.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6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에서 개막, 오는 15일까지 열리는 가운데 벌써 중반에 접어들었다.

2년 만에 오프라인 정상 개최, 개막식 레드카펫이 부활하고 오픈토크·야외무대 인사·관객과의 대화(GV)·커뮤니티비프·스페셜 토크 프로그램 '액터스 하우스' 등 다양한 대면 행사들이 진행되며 영화인들이 전한 화제의 '말말말'을 짚어봤다.

▼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열풍, 부산국제영화제도 강타

황동혁 감독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이 전 세계를 사로잡은 가운데, 영화인들 또한 매료시킨 바.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스타들은 '오징어 게임'의 글로벌 열풍을 언급하며 K-콘텐츠의 막강한 영향력을 강조했다.

송중기는 7일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 초청작 '승리호' 오픈토크에서 "제가 최근 유럽 섬에서 '보고타'를 찍고 왔는데, 작은 경비행기라 승객들과 붙어 앉았었다. 제 주변 외국 분 세 분이 '오징어 게임'을 보고 계시더라. 비행기에 사람이 별로 없던 상황이라, 세 명이면 정말 많이 본 거였다"라고 놀라움을 표했다.

이어 "그곳에서 생활하면서도 '오징어 게임'을 보는 외국인이 많았다"라며 "'승리호'가 '넷플릭스 톱 10'에 올랐을 때도 기사로만 보다 보니까, '과연 우리 정서를 외국인들이 이해할 수 있을까' 싶어 피부로 못 느꼈었는데 현지에서 한국 콘텐츠의 인기를 직접 느끼니까 뿌듯하더라. 기분이 좋기도 한데 한편으론 더 잘 만들어야겠다는 책임감도 들었다"라고 말했다.

8일엔 '오징어 게임' 속 '프런트맨' 이병헌이 직접 소감을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그는 이날 열린 제15회 아시아필름어워즈에서 아시아영화엑설런스 상을 수상, "요새 어딜 가도 '오징어 게임' 얘기를 그렇게 하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최근 미국에 다녀왔는데 그쪽 업계 분들도 다 '오징어 게임'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지난해엔 영화 '기생충'이 한국영화의 엄청난 저력을 증명했다면, 올해는 '오징어 게임'이다. 드라마로 또 힘을 보여주지 않았나 싶어 뿌듯하다. 우리만의 것, 우리만의 정서라고 생각했던 것이 전 세계인들에게 감동을 주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 아시아 모든 영화인들이 자부심을 가져도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조진웅은 8일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으로서 참석한 기자간담회에서 '오징어 게임'의 해외 인기를 언급했다. 그는 "저는 사실 '이제 알아본 거야?' 이런 생각이 든다. 우린 매년 극장에서 확인하고 있었는데, 그런 생각이 들었다"라고 높이 샀다.

더불어 "작년엔 '기생충'이 미국 아카데미에서 수상을 하지 않았나. 전쟁에서 이긴 승전보를 듣는 듯한 소식이었고 또 하나 드는 생각은 '우리도 할 수 있네'였다. 오스카라고 해서 우리가 못하는 게 아니었다. 덕분에 우린 계속 문을 두드릴 수 있었다. '오징어게임' '킹덤' 'D.P.'도 마찬가지다. 대한민국 콘텐츠의 힘이 남달라졌고, 대한민국에서 영화를 한다는 자부심이 더 강해졌다. 저 같은 신인 감독, 꿈나무에겐 아주 귀감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예리는 8일 '액터스 하우스' 스페셜 토크 행사에서 "지금은 (정)호연이가 너무 부럽다"라고 '오징어 게임' 주연 정호연을 향한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 웃음을 안겼다.

이내 그는 "다른 배우들한테 부러운 건 늘 있다. 근데 어차피 제 것이 아니니까 잠시 잠깐 사람으로서 당연한 감정이라고 본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무용을 전공할 당시 친구들과 얘기할 때도 그랬다. 무용은 시기 질투가 많은 곳이다. 게다가 어리기도 했고. 그래서 친한 친구들끼리 우리 축하할 땐 진심으로 해주자고, 그런 말을 못 하겠으면 아예 입 밖으로 꺼내지 말자고 다짐했던 적이 있다. 그런 마음 덕에 부럽다는 말을 편하게 할 수 있고, 질투하지 않는다. '부러워한다고 네가 뭐 바뀔 수 있겠어?' 내 안에서 가진 가장 좋은 것들을 생각해보자고 친구들과 얘기를 많이 나눴다"라고 밝혔다.

▼ 봉준호 감독 "말도 안 되는 디렉팅 후회, 메이킹 보기 부끄러워…"

봉준호 감독은 7일, 일본 거장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과 스페셜 대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이 "어떤 기준으로 배우들을 캐스팅하는지 궁금하다"라고 묻자 "저는 그냥 연기 잘하는 분들을 쓴다"라며 이야기를 꺼냈다.

봉준호 감독은 "'연기 잘한다'라는 개념이 무엇인가에 대해 말하자면 수십, 수 백가지 정의가 있을 수 있겠다. 그리고 저 자신이 어떤 모순된 어떤 점을 갖고 있는 거 같다. 배우가 내가 계획하고 구상한, 또는 상상한 뉘앙스를 정확하게 해주길 바라는 마음이 있으면서 동시에 또 내가 예상치 못한 걸 갑자기 보여줘서 날 깜짝 놀래켜 줬으면 좋겠다는 그런 모순된 욕심이 있는 거다"라고 터놓았다.

이어 "총체적으로 돌이켜보면 배우분들한테는 죄송한 부분이다"라며 "'여기서 이렇게 해주셔야 한다' 하다가 막상 제가 원했던 걸 해내는 모멘트가 되면, '여기서 뭔가 나 자신도 예상치 못한 벼락 같은 모멘트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고 앉아 있으니. 하지만 지금은 뭐랄까, 어떡하면 최대한 배우를 편하게 해줄 수 있을까 고민한다. 소위 말하는 디렉팅 명분으로 감독들이 배우들에게 말도 안 되는 이상한 얘기를 하는 경우 솔직히 있지 않나. 도움되지 않는 얘기들을 주고받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메이킹 다큐를 보기 싫고 부끄러울 때가 다들 있을 거다"라고 고백했다.

봉준호 감독은 "하나 마나 한 얘기로 후회나 부끄러움이 있는데, 그런 것들을 줄이려 하고 있다. 어떻게 하면 최대한 적게 말하고, 배우들을 편하게 해주고 그렇지만 내가 원하는 방향이 있으니까, 보이지 않는 울타리를 치면서도 울타리가 쳐 있다는 걸 못 느끼는 그런 상태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라는 바람을 드러냈다.

▼ 유아인 "박정민 '감독님' 영화, 출연하고파"

유아인은 8일, 온 스크린 섹션 초청작인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 오픈토크에 참석했다. 이날 그는 "박정민 '감독님'의 영화에 꼭 출연해 보고 싶다"라고 러브콜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박정민은 숏필름 프로젝트 '언프레임드'의 '반장선거' 각본과 연출을 맡으며 감독 데뷔에 나선 바. 이 작품은 BIFF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받기도 했다.

유아인의 발언에 박정민은 "그럼 제가 '지옥' 출연진이 등장하는 '집단 멜로물'을 한번 연출해 보겠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유아인은 스크린 데뷔작을 떠올리기도. 그는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2007)는 제 첫 영화였고 이 작품을 처음 관람한 게 부산국제영화제에서였다. 아주 의미가 깊고 처음이다 보니까 좋은 느낌으로만 남아있었다. 좋게만 생각했는데, 최근 아주 오랜만에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를 다시 보고 크게 충격을 받았다. 너무 이상하게 연기를 못해서"라고 곱씹었다.

이어 "그때는 '괜찮게 했는데' 이런 생각을 갖고 있다가 다시 보니 정말 형식적이고 아무런 기술도 감정도 뭣도 없는 그런 연기를 했더라. 스스로 객관적인 평가를 하고 있는 것 같았는데 착각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는 걸 느꼈고, 주변의 얘기를 많이 듣고 스스로도 칼날같이 바라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얘기했다.

또한 유아인은 영화제 기간 열린 제30회 부일영화상, 제15회 아시안필름어워즈(AFA)에서 '소리도 없이'로 남우주연상 트로피를 싹쓸이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는 "후보진에 엄청난 소리를 내뱉으시는 배우분들이 계신데, 찍소리 하나 안 하고 이런 큰 상을 받게 돼서 송구스럽기도 하다"라며 "'소리도 없이'는 대사가 뭔지, 소리가 뭔지 배우에게 그것들이 도대체 뭔지 생각해 보는시간도 된 거 같다. 홍의정 감독님께 정말 특별히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 한소희 "10kg 벌크업, 근육만? 초코파이 좋아해서…"

한소희는 온 스크린 섹션 초청작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마이 네임'으로 부산국제영화제를 방문한 바. 그는 8일 '마이 네임' 오픈토크에서 "이번 작품에 출연하며 제일 처음 느꼈던 감정은 사실 부담감이 제일 컸다. 극 초반과 마무리까지 끌어가야 할 힘이 필요했기에 고민을 많이 했다. 액션을 위해 체력적, 마음적으로도 오랜 기간 준비를 열심히 했다"라고 남다른 열정을 엿보게 했다.

특히 그는 "'마이 네임' 속 액션신을 위해 준비하며 체중 10kg이 늘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희순 선배님이 제가 근육만으로 10kg을 찌웠다 했는데, 지방도 포함되어 있을 거다. 제가 초코파이를 좋아한다"라며 "운동량이 많아지다 보니 많이 먹게 되어 잘 먹고 10kg이 쪘다"라고 전해 폭소를 유발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이달 15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린다. 임상수 감독의 '행복의 나라로'로 성대한 막을 올렸으며, 폐막작은 렁록만 감독의 '매염방'이다.

[사진 = 부산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마이데일리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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