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스 펠트로, 여성 위한 성욕 촉진제 판매 “6만원”[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기네스 펠트로(49)가 여성을 위한 성욕 촉진제 판매에 나섰다

그가 운영하는 생활용품 업체 구프(Goop)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성욕을 자극하는 보조 식품을 공개했다.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이 제품의 이름은 DTF다.

구프 측은 “우리는 성욕에 박차를 가하는 것을 돕고 싶다고 말하는 것이 부끄럽지 않다. 우리는 또한 우리가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안다. 매일의 스트레스와 불안, 호르몬의 변동, 그리고 피로는 모두 여성 성욕과 성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우리의 과학 및 연구 팀은 이러한 일반적인 생리학적 욕구 장애물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성적인 도구상자에 추가할 수 있는 부록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들은 여성의 건강한 성적 흥분과 욕구를 지지하는 것으로 임상적으로 나타난 리비펨 호랑기 추출물로 시작했다. 그리고 나서 그들은 전통적인 여성 건강 적응제인 샤타바리를 첨가했다. 사프란 추출물은 기분을 북돋아 주면서 그 공식을 완성한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현재 50달러(약 6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구프는 과거에 개당 9만원이나 하는 ‘오르가슴 향초’ 등 유니크한 상품을 팔기도 했다.

한편 기네스 펠트로는 ‘셰익스피어 인 러브’로 이름을 알린 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여자친구 페퍼로 활약했다.

그는 코로나 19에 감염된 바 있다. 지난 2월 “코로나19 확산 초기에 감염됐다”면서 “피로감이 지속됐고, 뇌에 안개가 낀 듯 했다”고 말했다.

기네스 펠트로는 코로나 예측영화로 불리는 ‘컨테이젼’에 출연했다. 극중 전염병에 감염돼 숨을 거두는 캐릭터를 연기했다. 영화 촬영 당시 전염병의 위험성을 알게된 펠트로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마스크를 쓰고, 거리두기를 생활화하자고 제안했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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