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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김선호가 '댄스 구멍'에서 '춤선 갑'으로 거듭난다.
10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소풍 가는 날' 특집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춤 본능' 발동한 여섯 남자의 끝나지 않은 댄스 배틀이 이어진다.
이날 낭만 가득한 가을 소풍에 신난 여섯 남자는 계속해서 몸을 들썩이며 텐션을 폭발시킨다. 모두가 흥을 분출하던 와중, 김선호는 "나는 춤을 못 추는 게 아니다"라고 당돌하게 선언해 장내를 술렁이게 한다고. 김선호의 '댄스 라이벌' 딘딘은 "형 춤 많이 늘어서 짜증나더라"라며 질투심을 드러낸다.
'1박 2일' 내 '댄스 구멍'으로 불리던 김선호와 딘딘은 서로의 춤부심을 건드리며 팽팽하게 신경전을 벌이면서 댄스 계에 파란을 불러일으킬 춤사위를 선보인다고. 혼신의 안무 스킬을 발휘하는 두 남자로 인해 댄스 배틀 프로그램에 뒤처지지 않는 '스맨파'가 그려졌다. 특히 김선호는 범상치 않은 몸동작으로 '춤선 갑'이라는 멤버들의 호평을 이끌어낸다.
[사진 = KBS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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