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박승환 기자] LG 트윈스 김현수가 선제 솔로홈런을 쏘아 올리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김현수는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시즌 15차전 홈 맞대결에 좌익수 2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첫 타석에서 아치를 그렸다.
0-0으로 맞선 1회말. 김현수는 1사 주자 없는 첫 번째 타석에서 KT 선발 고영표의 초구 141km 직구를 밀어 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지난 6일 SSG 랜더스와 더블헤더 1차전 이후 3일 만에 다시 한번 대포를 터뜨렸다. 시즌 16호 홈런으로 비거리 105m를 기록했다.
[LG 트윈스 김현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