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뭐' 하하, 모니카와 친분 과시 "전화도 가능" (feat. 가비·립제이·아이키)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가수 하하가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 댄서들과의 친분을 드러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보도국 기자로 변신한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미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준하와 하하, 신봉선은 10월 중 모두 앨범을 낸다고 밝혔다. 하하가 "우리만의 싸움이 되겠다"고 말하자 유재석은 "가요계 잠잠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하하는 "요즘 '스우파'가 대세지 않냐. 보니까 댄서들 중에 나와 작업했던 분들이 많았다. 하하&스컬의 '웃지마' 댄서가 모니카였다. 평창에서 열린 가요제에서도 모니카가 으뜨거따시 '스폰서' 무대에 서줬다"고 전했다. 이어 등장한 자료화면에서는 모니카 뿐만 아니라 가비, 립제이 등도 눈에 띄었다.

아이키와의 친분도 있었다. 춤에 관심이 많다는 그는 아이키와 춤추는 영상을 찍기도 했다.

하하가 "모니카와 전화 취재도 될 것 같다"고 말하자 신봉선은 "모니카와 통화할 때 불러주면 안되냐. 진짜 팬이다"라고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정준하 또한 "그 분들은 모르겠지만 내가 다 SNS 팔로우 했다"며 팬심을 내비쳤다.

[사진 = 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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