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세계랭킹 2위 고진영(솔레어)의 대회 2연패 및 통산 10승이 보인다.
고진영은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저지주 웨스트 콜드웰 마운틴 리지 컨트리클럽(파71, 6656야드)에서 열린 2021 LPGA 투어 코크니전트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달러) 3라운드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합계 13언더파 200타로 단독선두를 지켰다.
고진영은 전날 2라운드서 일몰로 14개홀을 소화했다. 이날 2라운드 잔여 4개홀에서 버디 1개(9번홀)를 추가했다. 결국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계속된 3라운드서 4번홀과 9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5~6번홀, 11번홀, 15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고진영은 2019년 3월 말에 열린 이 대회서 우승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열리지 않았다. 2년 7개월만에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아울러 9월 말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서 시즌 2승 및 통산 9승을 따낸 이후 1개월만에 시즌 3승 및 통산 10승을 노린다.
공동 2위 유소연(메디힐), 엘리자베스 스조콜, 린드세이 위버(이상 미국), 유카 사소(필리핀, 이상 9언더파 204타) 그룹에 4타 앞섰다. 뒤이어 이정은6와 신지은이 6언더파 207타로 공동 11위, 김세영과 김아림이 5언더파 208타로 공동 17위, 허미정과 최운정이 4언더파 209타로 공동 23위, 김효주와 양희영이 2언더파 211타로 공동 35위, 박인비가 1언더파 212타로 공동 41위, 최나연과 이정은이 이븐파 213타로 공동 50위, 지은희와 전인지가 1오버파 214타로 공동 60위다.
[고진영.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