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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 이적설로 주목받았던 공격수 블라호비치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프랑스 매체 10스포르트는 10일(한국시간) '파리생제르망(PSG)에서 음바페를 대체할 공격수가 예상보다 일찍 팀에 합류할 수도 있다'며 PSG의 블라호비치 영입설을 언급했다. 음바페는 PSG와의 재계약 여부가 불투명한 가운데 PSG는 그 동안 홀란드 등 공격수 영입 가능성이 점쳐졌다.
10스포르트는 '피오렌티나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블라호비치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며 '블라호비치는 유벤투스 뿐만 아니라 토트넘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영입을 노리는 선수'라고 전했다. 다수의 클럽들이 블라호비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는 최근 블라호비치 영입을 위해 피오렌티나에게 6000만유로(약 830억원)의 이적료를 제시했지만 거절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블라호비치는 지난시즌 피오렌티나 소속으로 세리에A 37경기에서 21골을 터트리는 맹활약을 펼친 21세의 신예다. 토트넘은 여름 이적 시장 기간 동안 케인이 팀을 떠날 경우 블라호비치를 영입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토트넘은 케인이 팀에 잔류했지만 수년간 이어졌던 케인의 백업 공격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블라호비치 영입에 여전히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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