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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가수 선미가 집순이 면모를 보였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선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선미는 한 달 정도 집에서 안 나간 적 있다고 밝히며 "거의 칩거다"라고 해 폭소케했다.
선미는 "사람이 안 씻으면 나는 냄새가 있지 않냐. 예를 들면 정수리 냄새 같은 경우 앉았다가 일어나면 밀려온다. 그걸 조금 못 견뎌서 그래도 잘 씻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 씻어 봤자 3일이다. 사실 3일도 길다. 3일이 마지노선이다"라며 솔직한 매력을 뽐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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