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임성재(CJ대한통운)가 통산 2승을 수확했다.
임성재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PC 서머린(파71, 7255야드)에서 열린 2021-2022 PGA 투어 슈라이너스 아동오픈(총상금 700만달러) 최종 4라운드서 버디 9개로 9언더파 62타를 쳤다.
1번홀, 4번홀, 6~7번홀, 9~13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최종합계 24언더파 260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2020년 3월 혼다 클래식 이후 1년7개월만에 통산 2승을 달성했다. 아울러 한국의 PGA 통산 20승.
또한, 한국골프에 2021년 10월11일은 의미 있는 날로 기억될 듯하다. 이날 여자 세계랭킹 2위 고진영(솔레어)이 LPGA 투어 코크니전트 파운더스컵서 통산 10승을 달성하면서 같은 날 PGA와 LPGA에서 동반 우승하는 경사를 맞이했다.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이경훈은 15언더파 269타로 공동 14위, 강성훈은 12언더파 272타로 공동 27위를 차지했다.
[임성재.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