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 맨 오브 우먼 미션 영상 공개했다…대중평가 스타트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블채널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가 두 번째 세미 파이널 맨 오브 우먼 미션 대중평가를 시작했다.

엠넷에 따르면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세미 파이널은 총 두 가지 미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미션은 제시의 신곡 안무를 창작하는 것으로, 크루들의 안무 영상이 공개된 이후 11일까지 약 3천여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제시의 신곡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서도 여섯 크루와 함께 하는 모습이 담겼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와 함께 하는 미션인만큼 뮤직비디오에 댄서들이 돋보이면 좋겠다는 아티스트의 취지를 함께 담았다"는 것이 제작진의 설명이다.

두 번째는 맨 오브 우먼 미션으로 프로그램 최초로 크루들이 남자 댄서들과 함께 무대를 꾸민다. 홀리뱅 허니제이와 YGX 리정 모두 "생각지도 못했다. 예상하지 못했다"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던 미션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 크루들과 남성 댄서들이 함께 선보일 무대에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는 상황.

이에 대한 대중평가가 이날 오후 2시부터 오는 14일 자정까지 진행된다. 크루별 동영상 조회수와 좋아요의 결과가 순위별로 차등 점수 지급된다.

세미 파이널은 제시 신곡 안무 창작 미션에서 제시와 싸이의 선택을 받은 크루와 가장 많은 좋아요를 획득한 크루, 총 두 번의 가산점과 맨 오브 우먼 미션의 결과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이후 최종 탈락 배틀을 거쳐 총 4팀이 파이널 경연에 진출한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 = 엠넷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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