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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채연이 신곡 '난 가끔 눈물을 흘린다'의 뮤직비디오 스틸 컷을 12일 공개했다.
해당 스틸 컷에서는 여주인공이 바다를 배경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싱그러운 미소를 짓는 모습과 애절한 눈빛으로 진한 여운을 남기는 모습이 담겼다.
이번 신곡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이시우가 여주인공으로 지원사격에 나선다. 이시우는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시지프스 : the myth'로 데뷔한 신예로 드라마 속에서 해커 빙빙 역을 맡아 극의 분위기를 이끄는 분위기 메이커로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고 이후 웹드라마 '오늘부터 계약연애'에서 하이틴 로맨스를 완벽하게 소화하는가 하면 영화 '롱디'에도 출연을 확정하며 폭넓은 스펙트럼의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채연의 신곡 '난 가끔 눈물을 흘린다'는 최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수많은 패러디를 낳고 있는 레전드 '눈물 셀카'의 키워드를 녹여낸 신곡이자 데뷔 이후 댄스 뮤직으로 활동하며 원조 한류 디바로 활약해온 채연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발라드 타이틀곡이다. 그동안 채연이 앨범에 발라드 곡을 수록해 뛰어난 가창력을 드러낸 바 있지만 댄스가 아닌 발라드 곡으로 타이틀곡을 선정한 것은 이번 앨범이 처음인 만큼 보컬 디바로 선보일 감성에 기대가 모아진다.
채연의 신곡 '난 가끔 눈물을 흘린다'는 오는 18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 차이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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