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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호러의 제왕’ 스티븐 킹도 ‘오징어게임’에 푹 빠졌다.
그는 15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오징어게임’에서 배운 교훈은 ‘입 닥치고 계란이나 잡아’”라고 썼다.
원래 장덕수의 한국어 대사는 “같이 좀 먹고 삽시다”이지만, 영어 자막은 ‘입 닥치고 계란이나 잡아’로 번역됐다.
'오징어 게임'을 보는 동안에 '런닝맨'이 생각나지 않냐고 묻자, 스티븐 킹은 “‘런닝맨’과 ‘롱 워크’가 생각났다”고 답했다.
스티븐 킹이 1966년 집필하여 완성한 생애 첫 장편소설 ‘롱 워크’는 전체주의 국가가 된 가상의 미국을 배경으로, 십대 소년 100명의 지원을 받아 단 한 명이 남을 때까지 걷는 국가적 스포츠인 '롱 워크'에 참가한 소년들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사진 = AFP/BB NEWS, 스티븐 킹 트위터]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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