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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이재성이 만회골을 어시스트한 마인츠가 도르트문트에 완패를 당했다.
마인츠는 16일 오후(현지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열린 2021-22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8라운드에서 도르트문트에 1-3으로 졌다. 이재성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24분 교체 출전해 후반 42분 만회골을 어시스트했지만 마인츠는 패했다. 마인츠는 3승1무4패(승점 10점)의 성적으로 리그 11위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도르트문트는 전반 3분 로이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로이스는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마인츠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도르트문트는 후반 9분 홀란드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반격에 나선 마인츠는 후반 42분 부르카르트가 만회골을 기록했다. 부르카르트는 이재성의 헤딩 패스를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을 갈랐다. 이후 도르트문트는 후반전 추가시간 홀란드의 멀티골과 함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홀란드는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고 도르트문트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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