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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황희찬이 선발 출전한 울버햄튼이 아스톤빌라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울버햄튼은 16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버밍엄 빌라파크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에서 빌라에 3-2로 이겼다. 울버햄튼은 이날 경기에서 먼저 두골을 실점했지만 후반전 종반 3골을 몰아 넣으며 대역전승을 거뒀다.
황희찬은 이날 경기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43분 교체된 가운데 90분 가량 활약했다. 황희찬은 후반 22분 백패스 실수로 페널티지역에 위치한 빌라의 왓킨스에게 볼을 전달했고 빌라의 두번째 득점 상황에서 결정적인 실수를 범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황희찬의 빌라전 활약에 대해 평점 5.8점을 부여했다. 황희찬은 팀내 최저 평점을 기록했다. 울버햄튼의 만회골을 기록해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한 수비수 사이스는 팀내 최고 평점인 7.6점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1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친 빌라의 맥긴은 양팀 최고 평점인 9.3점을 기록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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