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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첼시가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콘셉트로 공식 포스터를 제작해 눈길을 끈다.
첼시는 17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각) 영국 브렌트포드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에서 승격팀 브렌트포드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 벌써 리그 6번째 승리를 거둔 첼시는 승점 19를 쌓아 단독 1위를 질주했다.
경기를 앞두고 첼시는 구단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여러 장의 포스터를 게시했다. 모든 포스터에 <오징어 게임> 콘셉트를 적용했다. 첫 번째 포스터는 경기 일정 및 상대를 알려주는 매치데이 포스터였다. 첼시는 마르코스 알론소, 카이 하베르츠, 마테오 코바치치 등과 함께 <오징어 게임> 속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로봇인 영희를 포스터에 넣었다. 그 아래에는 한글로 ‘매치데이’라고 적었다.
두 번째 포스터는 선발 라인업을 공개하는 포스터였다. <오징어 게임>에서 참가자들의 참가번호와 프로필 사진을 나열한 것처럼, 첼시 선수들의 등번호와 얼굴을 나열했다. 경기가 끝난 뒤 나온 세 번째 포스터에는 ‘달고나 게임’을 적용했다. 달고나 게임으로 첼시 엠블럼을 뜯어낸 듯한 이미지를 제작했다. 그 아래에는 한글로 ‘풀 타임’을 덧붙였다.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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