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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그룹 에스파가 '인기가요'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악뮤의 '낙하', 에스파의 '새비지(Savage)', '넥스트 레벨(Next Level)'이 10월 셋째 주 1위 후보에 호명됐다.
점수 합산 결과 에스파가 '새비지'로 악뮤를 제치고 1위의 영광을 안게 됐다. 강렬한 어택감의 드럼, 베이스를 중심으로 한 트랩 장르의 '새비지'는 개성 있는 랩과 파워풀한 애드리브는 물론 중독성 있는 훅과 추임새가 돋보이는 곡이다.
MC 안유진의 빈자리는 지난주에 이어 그룹 있지 멤버 유나가 채웠다. MC 성찬, 지훈과 함께 한 달간 '인기가요'를 이끌어온 스페셜 MC 유나는 "첫 정규 앨범 활동과 함께 '인기가요'에서 좋은 추억 만들 수 있어 행복했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 찾아뵙고 싶다"라며 작별 인사를 건넸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핫한 컴백 러시가 펼쳐졌다. 솔로로 돌아온 동해부터 레이든, 엔하이픈, 라잇썸, 트라이비, 이찬원, 블랙스완, HYNN(박혜원)이 신곡을 들고 '인기가요'를 찾았다.
이 외에도 골든차일드, 미래소년, AB6IX, 에이티즈, 영재, 우즈, 있지, 조유리, 크래비티가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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