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루아이랑 해외에 가고 싶어요"…위아이 진심에 감동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그룹 위아이(WEi)가 마음이 통하는 게임으로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했다.

위아이(장대현, 김동한, 유용하, 김요한, 강석화, 김준서)는 지난 16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리얼리티 콘텐츠 ‘위인전 3’의 번외편 8화를 공개했다.

이날 위아이는 ‘너도? 나도!’ 게임을 진행했다. 주제와 관련된 8개의 단어를 적은 후, 순서대로 본인이 쓴 단어를 말하며 같은 단어를 쓴 사람 수대로 점수를 부여 받는 룰의 게임이다.

먼저 ‘해외여행을 간다면 꼭 챙길 물건’이란 주제가 주어지자 위아이는 거침없이 여덟 개의 칸을 채워갔다. 멤버들은 차례로 여권, 지갑, 휴대폰 등 단어를 말하는 동시에 “너도? 나도!”를 외치며 유쾌한 에너지를 더했다.

철자까지 똑같이 써야 점수로 인정되는 만큼 멤버들의 예리함이 더욱 빛을 발했다. ‘캐리어’라고 적은 대현의 철자대로 작성한 동한만이 점수를 획득했고, 요한은 ‘케리어’라고 적어 점수 획득에 실패했다.

준서가 옷을 언급하자 멤버들 모두 ‘너도? 나도!’를 외치며 각각 6점의 점수를 획득했다. 이때 용하가 8점이냐 묻자 대현은 “6명인데 어떻게 8점이냐, 왜 이렇게 오점(5점)을 남기냐”란 라임이 살아있는 멘트로 또 한 번 큰 웃음을 안겼다.

양말과 속옷은 챙기지 않았지만 김치와 라면은 챙긴 멤버, 휴대폰은 챙겼지만 충전기는 챙기지 않은 멤버 등 다양한 해외여행 준비물이 속속들이 등장하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대현은 본인의 차례가 되자 “저는 루아이(팬덤명)랑 해외에 가고 싶어요”라고 말하는 스위트한 면모로 멤버들은 물론 팬들을 감동케 했다.

마지막까지 흠잡을 데 없는 비율로 슈트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한 위아이의 댄디한 비주얼이 눈을 즐겁게 했다. 여기에 무대 밖 친근한 매력으로 루아이의 웃음을 책임지며 훈훈한 웃음을 자아냈다.

위아이는 ‘위인전 3’ 번외편을 통해 본편에 미처 담지 못한 아까운 에피소드와 함께 디테일한 비하인드 영상을 선보이며 매주 공개될 ‘위인전 3’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한편, 루아이가 원하는 위아이의 진짜 모습을 담은 ‘위인전 3’은 매주 월요일 오후 4시 카카오TV를 통해 선공개되고,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위아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공개된다.

[사진 = ‘위인전 3’ 영상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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