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예능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공효진이 타프를 챙기지 않는 실수를 저질렀다.
21일 방송된 KBS 2TV '오늘부터 무해하게'에서는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의 죽도 입성기가 그려졌다.
이날 공효진은 텐트를 친 뒤 어두운 표정으로 두리번거리며 무언가를 찾기 시작했다. 공효진은 "그게 아닌가, 그게 아닌가"라며 중얼거리며 여기저기를 뒤적거렸다.
결국 공효진은 "내가 똑같은 가방이 하나는 좀 크고, 하나는 좀 작은 거 두 개 다. 그리고 요 노란 것 세 개를 챙겼다. 그런데 걔가 타프다"라고 이실직고했다. 깜빡하고 타프를 가져오지 않은 것.
전혜진은 동그랗게 눈을 뜨고는 "타프가 없느냐"라고 깜짝 놀랐다. 당시 기온은 약 30도. 공효진은 "오빠도 하나 챙긴다고 하지 않았느냐"라고 물었지만 이천희는 "챙긴다고 했다가 막판에 ?Q다. 네가 챙기기로 해서"라고 답했다.
이후 공효진은 "일주일간 고민해서 쌌는데 빠트린 게 아주 중요한 타프였다. 굉장히 난감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천희 역시 "난 너만 믿었다. 타프가 웬 말이니…"라며 우려를 표했다.
[사진 = KBS 2TV '오늘부터 무해하게' 방송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