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아내가 5남매 육아 담당, 나까지 집에 있으면 안돼"…김구라 '공감' ('동상이몽2') [종합]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아내인 서하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동갑내기 절친 별과 김수미를 집으로 초대한 이현이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스페셜 MC로 출연한 임창정. 그는 "아들만 다섯이다. 나는 내가 그렇게 운이 없을 줄은 몰랐다"고 너스레를 떨며 "그래도 성별은 중요하지 않더라. 아들만 다섯이라도 아이들마다 다 다르다. 딸 역할을 하는 아이도 있고"고 털어놨다.

이어 임창정은 "지금까지 제주 살이를 하다가, 딱 2년만 서울에서 일을 하자고 하고 지금은 일산에 가족들이 머물고 있다"며 "아내는 내가 봐도 대단하다. 다섯 아이의 육아는 아내가 전담하고 있다. 나까지 아이를 보면 돈을 벌 사람이 없다. 잠깐 웃을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손가락만 빨아야한다"고 강조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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