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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김선호와 전 여자친구 A씨에 관한 디스패치 보도에 대해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측이 "드릴 말씀 없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솔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6일 오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죄송하다"라며 이같이 전했다.
디스패치는 이날 '김선호, 왜곡된 12가지 진실'이란 제목의 기사를 통해 A씨의 폭로를 반박했다.
김선호의 지인 B씨에 따르면 김선호가 낙태를 종용했다는 A씨의 주장과는 달리, 두 사람은 합의하에 임신 중절 수술을 받았다. 또 다른 지인 D씨는 A씨의 '수술비와 병원비 200만 원만 딱 보내줬다'는 말에 "사치와 씀씀이가 김선호를 힘들게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앞서 A씨는 지난 1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세배우 K모 배우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한다'라며 김선호가 결혼을 약속하면서 낙태 수술을 하도록 회유했다고 폭로했다.
이후 K씨가 김선호라는 추측이 나오자 김선호는 "저는 그분과 좋은 감정으로 만났다. 그 과정에서 저의 불찰과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그분에게 상처를 주었다"라며 잘못을 인정했다.
김선호는 이 논란으로 인해 출연 중이던 KBS 2TV '1박 2일 시즌 4'에서 하차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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