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김선호(35)의 사생활 논란이 디스패치 보도로 재점화된 가운데, 김선호의 과거 미역국 발언에도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26일 디스패치의 단독 보도 중 네티즌들의 눈길을 끄는 대목 중 하나는 전 여자친구 A씨의 낙태 이후 김선호가 직접 미역국을 끓였다는 부분이다.
디스패치는 "김선호는 2주 동안 미역국을 끓였습니다"라며 "실제로, '1박 2일'에서 '미역국을 끓일 줄 안다'며 레시피를 정확히 읊기도 했죠"라고 보도했다.
이 대목에 디스패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 화면도 덧붙였는데, 해당 화면은 2020년 11월 29일에 방송됐던 경북 포항 편이다.
당시 방송 내용을 다시 확인해보면, 이동 중 '1박 2일' 멤버들이 김선호에게 요리를 잘하는지 묻자 김선호는 "한식은 미역국 정도는 끓일 줄 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김선호는 미역국 레시피를 설명하더니 "왜냐하면 미역국을 끓였다. 얼마 전에"라고 밝힌 것이다.
다만 당시 김선호는 다른 멤버가 "누구한테 끓여줬나?" 묻자 "어머니 생신"이라고 답한 바 있다. 이에 또 다른 멤버가 김선호에게 "그래? 전화 줘봐"라고 거들기도 했다.
당시 제작진은 김선호의 모습에 '세상 착한 아들 선호'란 자막을 내보냈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