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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 전혜진=은실이에 깜짝 "선배님한테 무릎 꿇어야" ('오늘무해')
2021-11-18 23:30:41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엄지원의 전혜진의 데뷔작을 알고 깜짝 놀랐다.
18일 방송된 KBS 2TV '오늘부터 무해하게'에서는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 엄지원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효진은 엄지원에게 "언니 알지? 선배님이다"라며 전혜진을 소개했다. 그러자 엄지원은 "그럼 무릎 꿇어야지. 선배님한테"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이천희가 "진짜 혜진이가 제일 빠르겠다. 은실이…"라고 말하자 엄지원은 "혜진이가 은실이었느냐"라며 깜짝 놀랐다.
엄지원은 전혜진을 바라보며 "예의를 갖춰야겠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은실이는 1998년 방영된 1999년 종영한 SBS 70부작 드라마다.
[사진 = KBS 2TV '오늘부터 무해하게' 방송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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