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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아스날의 레전드 폴 머슨이 손흥민과 케인이 득점포 침묵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영국 HITC는 1일(한국시간) '폴 머슨이 손흥민과 케인이 브렌트포드전을 승리로 이끌 것이라고 예상했다. 손흥민과 케인이 10월 중순 이후 프리미어리그에서 골을 넣지 못하고 있지만 토트넘의 승리를 예측했다'고 전했다.
폴 머슨은 3일 열리는 토트넘과 브렌트포드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결과를 예상하면서 "토트넘은 휴식을 가졌고 활기찬 모습으로 브렌트포드전에 임할 것이다. 토트넘에는 손흥민과 케인 같은 수준급의 공격수들이 전방에 포진해 있다"며 "브렌트포드는 토트넘전 이후 경기인 번리전도 신경쓰고 있을 것이다. 토트넘이 브렌트포드전에서 우위를 점할 것"이라며 토트넘의 2-1 승리를 점쳤다.
토트넘은 27일 번리를 상대로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지만 폭설로 인해 경기가 연기되어 예상치 못한 휴식을 가졌다. 토트넘은 6승1무5패의 성적으로 리그 7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콘테 감독 부임 후 리그 2연승에 도전한다.
토트넘의 브렌트포드전 승리를 예상한 폴 머슨은 지난 1985년부터 1997년까지 아스날의 공격수로 활약하며 아스날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 327경기에 출전해 78골을 터트렸다. 현역 은퇴 이후에는 축구해설가로 활약하고 있다. 폴 머슨은 지난 9월에는 "손흥민은 빅게임 플레이어다. 나는 손흥민의 열렬한 팬"이라는 뜻을 나타내기도 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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