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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이광수가 '해피 뉴 이어'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뒤 입대한 서강준을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티빙 오리지널 영화 '해피 뉴 이어' 측은 1일 오전, 온라인 제작보고회를 진행했다. 연출을 맡은 곽재용 감독과 출연 배우 한지민, 이동욱, 강하늘, 임윤아, 원진아, 김영광, 이광수, 고성희, 조준영, 원지안 등이 참석했다.
이광수는 극 중 상훈 역할을 맡아 드라마 '안투라지'(2016)에 이어 서강준과 재회했다. 상훈은 오랜 무명 끝에 전성기를 맞이한 가수 겸 인기 DJ 이강(서강준)과의 계약 만료를 앞둔 매니저.
이광수는 "'해피 뉴 이어' 속에서 유일한 남남 커플이다. 심지어 그 파트너는 군대에 가 있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그는 "서강준과는 이전에 작품을 같이 했었고 이미 친해져 있는 상태라 현장에서 굉장히 편했다. 즐겁고 행복했다. 관객분들에게도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광수는 "(서)강준아 잘 지내지? 오늘 날씨 많이 춥던데 건강 잘 챙기고 파이팅"이라고 애정 가득한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해피 뉴 이어'는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호텔 '엠로스'를 찾은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만의 인연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이달 티빙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 CJ ENM, 티빙(TVING)]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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