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세계장애인의 날, 20년 이상 장애인 인권 옹호와 개선에 기여한 공로 인정 받아
- 장애 청소년 대상 ICT 경진대회 ‘행복코딩챌린지’, 청각장애인 운행 택시 ‘고요한 M’, 중증장애인 전용버스 ‘착한셔틀 모빌리티’ 등 장애인을 위한 서비스 개발에 힘써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SK텔레콤은 세계장애인의 날인 12월 3일, 한국장애인인권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주관하는 ‘2021 한국장애인인권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민간기업부문이 올해 신설되면서 SK텔레콤이 첫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이번 수상으로 SK텔레콤은 20년 이상 장애인 인권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것에 대해 인정을 받았다. 특히, 장애 청소년 대상 ICT 경진대회, 청각 장애인 택시, 중증 장애인 전용 셔틀버스 등 ICT 인프라를 활용해 장애인을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서비스를 운영한 것에 대해 큰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SK텔레콤은 장애인 인권 향상과 관련해 ① ICT 역량 강화 ② 정보/시설/서비스 등에 대한 접근성 향상 ③ 이동권 보장 ④ 고용 안전망 강화 등 크게 4가지 분야에서 장애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SK텔레콤은 앞으로도 ICT기술을 활용하여 장애인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복지를 향상시키는 노력을 통해 차별없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한국장애인인권상은 장애인 인권옹호와 개선을 위해 노력한 개인과 단체를 시상하고자 1999년 제정되었고, 2008년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 이후에는 법에서 정한 구체적 차별금지 해소를 위해 노력한 개인과 단체를 중점적으로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사진설명: SK텔레콤 박용주 ESG 담당(오른쪽)이 한국장애인인권상을 수상한 뒤 시상자인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변승일 공동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T 제공]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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