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축구대표팀의 수비수 김영권이 소속팀 감바 오사카(일본)를 떠난다.
감바 오사카는 3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김영권이 계약 만료로 인해 팀을 떠난다'고 발표했다. 김영권은 FC도쿄(일본)에서 프로에 데뷔해 오미야 아르디자(일본) 광저우 헝다(중국)를 거쳐 지난 2019년부터 감바 오사카에서 활약해 왔다.
축구대표팀의 주축 수비수 중 한명으로 활약하고 있는 김영권은 A매치 85경기에 출전해 4골을 터트렸다. 2014 브라질월드컵과 2018 러시아월드컵 본선에서 활약한 김영권은 지난 2012 런던올림픽 동메달 주역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감바 오사카와 결별한 김영권은 K리그행이 유력한 가운데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울산 합류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