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딘, 연정훈 자존심 건드렸다 "예전 같지 않아" ('1박 2일')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KBS 2TV '1박 2일 시즌4' 멤버들을 공포에 떨게 한 '제2대 깍두기 선발전'의 막이 오른다.

5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되는 '1박 2일'에서는 치열한 생존 전쟁을 벌이는 다섯 남자의 깍두기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두 번째 깍두기로 선정될 불운(?)의 멤버가 공개된다. 운명의 갈림길에 선 다섯 남자는 깍두기 당첨을 필사적으로 피하기 위해 치열한 눈치 싸움을 벌이고, 교묘한 심리전을 이어가며 서로를 폭풍 견제한다.

살벌한 신경전이 계속되던 중 딘딘은 "정훈이 형 예전 같지 않아"라며 큰형의 자존심을 건드린다. 이에 지지 않고 연정훈은 '힘없는 애' '힘세고 느린 애' '엉뚱한 애(?)'라며 멤버 디스에 돌입, 난데없는 팩폭에 폭주하기 시작한 멤버들의 브레이크 없는 저격 배틀이 펼쳐지며 분위기가 과열됐다는 전언이다.

이어 본격적인 대결이 진행되자 김종민은 손에 땀을 쥐고 "이거 하나로 운명이 바뀌는 거야"라며 깍두기 게임'에 임한다. 하지만 끝이 보이지 않는 의문의 승부에 연정훈은 "끝나질 않네!"라고 울분을 토하기도.

'1박 2일'은 5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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