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라건아와 이정현이 54점을 합작했다. DB 김종규와 강상재 결합 효과를 무력화했다.
전주 KCC 이지스는 4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2라운드 홈 경기서 원주 DB 프로미를 90-85로 이겼다. 8승9패로 공동 6위가 됐다. DB는 2연패하며 7승10패로 8위.
DB 강상재가 전역 후 데뷔전을 가졌다. 22분37초 동안 13점 1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적극적인 리바운드 가담이 돋보였다. 김종규도 10점 6리바운드로 뒤를 받쳤다. 이상범 감독은 궁극적으로 두 사람을 3~4번으로 동시에 기용하겠다는 입장. 첫 경기부터 호흡이 매끄러울 수 없다.
KCC는 이정현이 송교창 없는 팀을 이끌어가고 있다. 3점슛 3개 포함 24점으로 맹활약했다. 라건아는 30점을 퍼부으며 김종규, 조니 오브라이언트가 버틴 DB 골밑을 무너뜨렸다. 이정현과 라건아의 2대2와 거기서 파생된 옵션들이 돋보였다.
KCC는 이정현이 경기종료 31초전과 12초전, 9초전에 잇따라 자유투를 성공하며 승부를 갈랐다. 그 전에 턴오버를 범했으나 곧바로 스틸을 해내며 결정적인 공격권을 따낸 게 컸다. KCC는 DB 에이스 허웅도 잘 묶었다. 허웅은 8점에 그쳤다.
[이정현.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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