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컴백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가수로 돌아오는 하하가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로 기대를 높였다.
하하는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하하 PD'에서 새 EP '공백'의 퍼포먼스 비디오 티저를 게재하고, 6일 오후 1theK(원더케이)를 통해 뮤직비디오 티저를 잇달아 공개했다.
먼저 퍼포먼스 비디오 티저 속 하하는 스포트라이트 아래 댄스 크루 에메트사운드와 함께 등장해 위트 넘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하하는 올블랙 의상에 버건디 색상의 중절모로 멋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했다. 특히 '내 삶에 공백이 있었더라면 / 나는 정말 좋겠네'라는 가사가 담긴 한 소절까지 공개하며 완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어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에는 SBS '런닝맨'에서 하하와 오래 호흡을 맞춘 배우 이광수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고 있다. 완벽한 비율을 더욱 빛내는 턱시도 차림을 한 이광수는 화려한 파티 배경 속 진지한 표정으로 서 있고, 그 뒤로 남녀가 한데 쓰러져 있는 장면이 펼쳐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후 의문의 존재가 카메라를 스쳐 지나가며 더욱 흥미를 높였다.
'공백'은 지난 2011년 발매한 미니앨범 '콴 니노말리 A.K.A 하하 레게 웨이브(Quan Ninomarley A.K.A HaHa Reggae Wave)' 이후 10년 만에 솔로로 발매하는 EP로, 하하의 자전적이고 진솔한 이야기를 담았다.
하하의 새 EP '공백'은 오는 8일 오후 6시 공개된다. 퍼포먼스 비디오 본편은 9일 자정 하하 공식 유튜브 채널 '하하PD'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콴엔터테인먼트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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