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챠트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지난 1일 화려하게 데뷔한 걸그룹 아이브(IVE)가 데뷔곡 ‘ELEVEN’으로 케이팝 레이더 차트 1위에 오르며 대형 신예 걸그룹의 등장을 알렸다.
아이브의 ‘ELEVEN’ 뮤직비디오는 케이팝 레이더 49주차 집계 기간 (11월 28일 ~ 12월 4일) 동안 2,697만 뷰의 조회수를 발생시키며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
실제 아이브의 ‘ELEVEN’ 뮤직비디오는 공개 후 약 8시간 만에 500만, 약 1일 만에 1,00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막 데뷔한 신인답지 않은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이에 케이팝 레이더 측은 “데뷔한 지 일주일이 채 되지 않은 그룹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기록” 이라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신인 걸그룹" 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주 케이팝 레이더 주간 차트에서는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의 ‘Christmas EveL’, 카이(KAI)의 ‘Peaches’, 에버글로우(EVERGLOW)의 ‘Pirate’, 에이티즈(ATEEZ)의 ‘야간비행(Turbulence)’ 등 여러 그룹들의 신곡이 높은 순위를 대거 차지하며 풍성한 연말을 예고했다.
이어 9월부터 신설된 ‘주간 팬덤 차트’도 눈길을 끌었다. 케이팝 레이더는 기존 ‘뮤직비디오 주간 차트’에 이어, ‘주간 팬덤 차트’를 공개해 규모 있는 팬덤 확장을 기록한 아티스트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49주차 주간 팬덤 차트에서는 신곡 ‘Christmas EveL’과 ‘Winter Falls’를 발매한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트위터, 인스타그램, 스포티파이 차트에서 모두 상승세를 보이며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 또한, 최근 신곡 ‘SCIENTIST’를 발매한 걸그룹 트와이스(TWICE)가 인스타그램 차트에서 3계단 상승한 6위에 이름을 올리며 식지 않은 저력을 보여줬다.
[사진 = 스페이스오디티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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