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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이범수(52)의 아내 통역사 이윤진(38)이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에 도전했다.
6일 이윤진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소다지니SoDaGenie'에는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에 진심인편 | 집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 내기! | #크리스마스트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은 '올해는 화이트 트리를 만들어보고 싶었다'라는 자막과 함께 시작됐다. 이윤진은 궂은 작업을 각오한 듯 목장갑을 끼며 등장했다. 그러나 검은색 벨벳 리본 머리띠와 밝은 베이지 톤의 롱치마가 우아함과 사랑스러움을 자아냈다.
이윤진은 스프레이식 래커를 흔들어 보이고는 크리스마스트리를 향해 분사했다. 구석구석 꼼꼼하게 래커를 뿌린 덕에 크리스마스트리는 눈이 내린 것처럼 하얗게 변했다.
이어 이윤진은 자막을 통해 '트리스커트도 하얗게 바꿔보고 싶었다'며 '마침 벽칠하고 남은 페인트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윤진은 거실 바닥에 자리를 잡고 앉아 페인트칠을 시작했다.
여유롭게 붓을 놀리며 이윤진은 '페인트칠은 힐링의 시간. 명상보다 좋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5개의 트리스커트를 모두 칠한 이윤진은 '이제 말리면 끝'이라며 귀여운 생강 쿠키 이모티콘으로 뿌듯함을 표했다.
'트리의 생명은 촘촘히 두르는 조명에 있다'며 이윤진은 트리 장식용 전구를 꺼냈다. 소코도모의 '회전목마'를 들으며 이윤진은 트리 기둥부터 꼼꼼히 전구를 감았다.
드디어 트리 오너먼트를 장식할 시간. 소을이와 다을이가 나서 화이트와 골드만 골라내는 고난도 작업을 해치웠다. 이윤진과 소을이, 도을이는 산타에게 소원을 빌며 정성스레 하나하나 트리를 장식했다.
아이들의 마지막 장식은 크리스마스트리 꼭대기의 별. 발 받침대를 사용하긴 했지만 어느새 훌쩍 큰 소을이와 다을이는 무리 없이 별을 다는 데 성공했다. 이윤진은 '우와~ 소다 키 엄청 컸다'는 자막으로 아이들의 성장에 기쁨을 표했다.
끝으로 이윤진은 커다란 골드 나뭇잎으로 트리를 장식했다. 여기저기 센스있게 장식된 골드 나뭇잎은 화려함을 더했다. 완성된 트리를 화려하게 반짝이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한편 이윤진은 이범수와 지난 2010년 5월 결혼했다. 2011년 딸 소을 양, 2014년 아들 다을 군을 얻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소다지니SoDaGenie' 영상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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