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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먹보와 털보' 노홍철이 가수 겸 배우 비를 짓궂게 놀렸다.
넷플릭스 '먹보와 털보' 측은 8일 오전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비(정지훈), 노홍철과 김태호 PD, 장우성 PD, 이주원 PD, 이상순 음악 감독 등이 참석했다.
이날 노홍철은 "비가 아내인 김태희 얘기도 엄청 많이 해준다. 친해지면 다 얘기해 준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비는 "지어내지 마라"라고 발끈했다.
하지만 노홍철은 "'먹보와 털보'를 보시면 '아' 이런 생각이 드실 거다"라면서 "비가 동물적 감각이 있는 친구다. 나이 40이 넘었지만 음식을 보면 침을 질질 흘린다"라고 말해 폭소를 더했다.
'먹보와 털보'는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의 새 오리지널 시리즈다. 의외의 '찐친'인 '먹보' 비와 '털보' 노홍철이 바이크를 타고 전국을 누비며 각양각색 다양한 여행의 재미를 선보이는 릴랙스 한 풀코스 여행 버라이어티이다. 오는 11일 공개 예정.
[사진 = 넷플릭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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