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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성지루가 드라마 '그 놈 목소리'에 출연한다.
8일 소속사 강엔터테인먼트는 "성지루가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그 놈 목소리'에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그 놈 목소리'는 평범한 여주인공 미림(송지은)이 우연히 생긴 고양이와의 소통 능력으로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성지루는 극 중 고미림과 소통하게 된 까칠한 고양이 나츠메의 목소리를 연기한다. 그는 귀여운 외모의 고양이의 입에서 나오는 걸걸하고 거친 아재 말투를 맛깔나게 구사하며 극의 재미를 배가 시킬 예정이다.
한편 '그 놈 목소리'는 회당 30분 분량의 미드폼 콘텐츠로, 국내에선 IPTV 3사(KT, SKB, LG U+) 편성을 확정했으며 이달 말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 강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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