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공작도시'를 통해 일약 안방극장의 주연 배우로 도약한 배우 이이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이담은 8일 첫 방송된 JTBC 새 수목드라마 '공작도시'(극본 손세동 연출 전창근)에 김이설 역할로 등장했다. 김이설은 성진그룹 미술관 '스페이스 진'의 도슨트로 마음속에 신분 상승의 욕망을 품고 있는 심상치 않은 인물이었다.
'공작도시'는 대한민국 정재계를 쥐고 흔드는 성진그룹의 미술관을 배경으로, 대한민국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르고자 하는 여자들의 욕망을 담은 파격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다.
첫 방송을 앞두고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이이담은 "촬영하는 내내 부담감은 크게 있었다.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불안감, 긴장감이 있어서 촬영을 끝까지 잘 마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내가 연기하는 이설은 궁금한 매력을 가진 인물이다. 그런 인물을 통해서 나의 매력도 느낄 수 있으셨으면 한다"고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런 신예 이이담은 '공작도시' 이전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슬들'과 '두개의 빛: 릴루미노'를 통해서 안정적인 연기 기본기를 입증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작년 5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인디X 필름 페스티벌에서 최우수 학생 판타지 단편 부문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영화 '이매몽'의 주인공으로 조명 받았다. 이이담은 도깨비 사냥에 눈이 먼 아빠 밑에서 억눌려 살아온 '마리'역으로 복잡다단한 감정을 유연하게 표현해내며 잠재된 연기력을 분출했다.
이처럼 도화지 같은 능력치를 지닌 이이담이 앞으로 '공작도시'에서 펼칠 활약이 기대된다.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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