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2021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E! People's Choice Awards 2021)'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음악·영화·TV 시상식 '2021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올해의 그룹(The Group of 2021)'과 '올해의 노래(The Song of 2021)', '올해의 뮤직비디오(The Music Video of 2021)'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올해의 그룹'과 ‘'올해의 노래', '올해의 앨범', '올해의 뮤직비디오' 등 4관왕을 차지했다.
'2021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콜드플레이, 댄 앤 셰이, 조나스 브라더스, 마룬5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올해의 그룹'에 오른 방탄소년단은 지난 5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버터(Butter)'로 '올해의 노래'와 '올해의 뮤직비디오' 트로피까지 거머쥐었다.
방탄소년단은 빅히트 뮤직을 통해 "이 모든 상은 많은 분들이 저희의 노력을 인정해 주셨다는 의미라는 점에서 더욱 기쁘다"라며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감사한 마음이다. 아미분들이 저희 바로 뒤에 있었기에, 이만큼 올 수 있었다. '버터'를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이 노래를 통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 드리고 싶었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사진 = 빅히트 뮤직, e! people's choice awards]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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