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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방송인 이지현이 아들의 가출에 당황했다.
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에는 아들 우경이의 솔루션을 시작한 이지현 가족의 하루가 그려졌다.
이날 우경이는 이지현에게 "포켓몬 카드 주문 취소해 달라"고 했다. 이지현은 포켓몬 카드에 대해 "우경이가 학원에 안 가고 놀이터에 빠졌다. 일주일 동안 가면 원하는 카드를 사주기로 했다. 저날이 약속한 날을 다 채운 날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우경이는 이지현에게 "주문을 취소하고 마트에 가서 사는 게 가능하냐"고 물었다. 요리 중이던 이지현은 무심코 "된다"고 답했다. 하지만 그는 오후에 일이 있어서 마트에 가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노규식 박사는 "'지금 가서 사고 싶구나. 그런데 어쩌지?' 이 말이 빠져있다"며 공감의 말이 빠졌다고 지적했다.
우경이는 대화가 먹히지 않자 악을 쓰기 시작했다. 이지현은 우경이를 자극하지 않기 위해 무반응으로 일관했다.
결국 이지현은 소리를 지르는 우경이에게 "그만 좀 해"라고 말했다. 이에 우경이는 "나 나갈래. 엄마 나랑 살지마"라며 신발도 신지 않은 채 맨발로 집을 나갔다. 이지현은 그런 우경이를 뒤쫓아 따라갔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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