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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이지훈(42)의 아내 미우라 아야네(28)가 생일을 맞아 이지훈과 함께 여행을 떠났다. 지난해 이지훈에게 받았던 특별한 생일 선물도 공개했다.
아야네는 9일 SNS에 작년 생일 사진과 더불어 올해 생일에 이지훈과 여행 중인 사진, 영상 등을 함게 게재했다.
"1209 오늘은 생일이라 생일 여행 중이에요. 작년은 오빠 집에서 보내고"라며 "올해는 부산으로"라고 밝혔다.
아야네는 "내가 하고 싶은 거 갖고 싶은 거 다 해주고 싶다는 지훈씨. 결혼하기 전보다 결혼하고 나서 더욱 잘해주는 지훈씨🤍 작년 선물은 절대 잊을 수 없는 선물이었죠"라고 했다.
"#금연 🚭🚭🚭🚭🚭🚭"이라고 밝힌 아야네는 "제 눈 앞에서 전자담배를 쓰레기통에 버렸어요. 만난 지 얼마 안됐을 때 그냥 담배에서 전자담배로 바꿔주더니 생일 선물로 큰 결심을 해줬죠. 끊어달라는 말 단 한번도 한 적이 없었는데 스스로 하는 모습에 다시 반했던 게 생각이 나네요"라고 고마워했다.
아야네는 "지훈씨는 서프라이즈 같은 걸 잘 못해주는 성격이라(작년사진 보면 서프라이즈 같죠? 다 같이 사러갔어요🤣🤣) 연애초반에는 조금 서운한 적도 있었지만 알아가면서 그것도 지훈씨의 매력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어요"라며 "드라마에 나오는 한 장면 같은 건 없지만 우리는 평생을 걸쳐서 아름다운 이야기를 펼쳐나갈 거라. 작년부터 나이를 만으로 세기를 해서 올해 28살입니다"라고 전했다.
이지훈과 아야네는 지난달 서울 강남구의 한 웨딩홀에서 동료들의 축하 속에 결혼했다.
[사진 = 아야네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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