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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방송인 김영철이 모델 겸 배우 정호연과의 친분을 자랑했다.
김영철은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김영철의 아는영어'를 통해 '정호연과의 DM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메이크업을 받으며 "내가 실제 오징어다. '오징어게임' 감독님한테 화나있다. 진짜 오징어 하나는 섭외를 했어야 한다. 이름은 오징어 게임인데 다 이정재 박해수다"라고 농담을 던졌다.
김영철은 "정호연은 몇 년 전에 모델일 때 뉴욕에서 만나고 그랬다. 지금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 장난 아니지 않나"라며 실제 나눈 대화창을 살짝 보여줬다. 스태프들이 부러운 듯 환호하자 그는 올라가는 입꼬리를 숨기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김영철은 "'호연아 꺄 요즘 난리난리!'라고 보냈더니 '꺄 그러니까요'라고 왔다"라며 "디엠을 보길래 신기해서 대박이라고 했더니 '왜 못봐요 하하하' 라는 답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공개된 대화창에 따르면 김영철은 "내가 불쑥 미안해ㅋㅋㅋ호연 파이팅. 피디님이 너 묻길래 우리 뉴욕에서 화이트 와인 마신 사이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정호연은 "아자아자 파이팅!"이라며 "연락주셔서 감사해요. 또 마시자구요!"라는 유쾌한 대답을 전했다.
한편 정호연이 출연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은 글로벌 인기를 끌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김영철의 아는영어']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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