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김정수 기자] 2009년 6인조로 데뷔한 걸그룹 티아라는 데뷔곡 '거짓말'을 시작으로 수많은 곡들을 히트시키고 큰 인기를 끌며 대한민국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잡는 듯했다. 하지만, 2012년 '티아라 화영 트위터 사건'이 터지며 인기에 큰 타격을 입었고, 이후 꾸준히 신곡을 발표했지만 예전 같은 인기를 되찾을 수 없었다.
최근 티아라는 2017년 발매한 미니 앨범 'What's my name?' 이후 약 4년 만에 신곡 'TIKI TAKA'를 발표하고 컴백했다. 소속사도 없이 멤버들의 사비를 들여 제작한 이번 미니앨범은 팬덤인 '퀸즈'들을 향해있다. 지난 7월 말, 데뷔 12주년 기념 방송을 통해 팬들에게 "2021년 첫눈이 오기 전에 컴백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는 티아라는 약속대로 가요계에 돌아왔다.
그만큼 티아라에게 있어 '퀸즈'는 멤버들에게 각별함 그 이상이다. 티아라 지연은 유튜브 채널 '딩고뮤직'에서 공개한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인터뷰에서 "이 앨범으로 다시 엄청난 사랑과 인기, 명예를 얻고 싶다는 욕심은 전혀 없다. 멤버들과 티아라 팬분들과 의미를 두고 싶다. 티아라와 팬의 관계는 남다르다"며 "이런 저희를 사랑해주는 팬들한테 작은 보답을 드리고 싶다는 생각으로 이번 작품에 임했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확인해주세요.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정수 기자 easefu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