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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배우 박신혜(31)가 결혼 및 임신 발표 후 첫 근황을 전했다.
지난 10일 밤 박신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머리카락이 제법 많이 길었네"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스토리를 통해선 "울 아빠가 사다주신 올 겨울 첫 호떡♥"이라는 글도 남겼다.
올라온 사진에는 박신혜의 셀카가 담겼다. 그는 살짝 미소지으며 턱을 괸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긴 머리카락과 또렷한 이목구비가 청순한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특히 호떡 두 장에선 박신혜를 생각하는 아버지의 마음이 느껴진다. 누구보다 행복한 겨울을 보내고 있는 박신혜다.
박신혜는 지난달 배우 최태준(31)과 열애 4년 만의 결혼 발표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임신 소식까지 밝혀 네티즌의 뜨거운 축하를 받았다. 두 사람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선후배 관계로 친분을 쌓아오다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신혜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긴 시간 저의 버팀목이 되어 주었고 인간 박신혜의 부족한 모습들까지 감싸주었던 사람과 부부로서의 삶을 시작하려고 한다"라며 "아직 너무 초반이라 말씀드리기 조심스럽지만,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 가정을 이루고 나서도 여러분께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박신혜와 최태준은 오는 2022년 1월 22일 서울 모처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사진 = 박신혜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사진DB]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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