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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조현재가 배우 데뷔 전 배우 김강우와 아이돌 그룹 활동을 했었다고 밝혔다.
10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 허영만은 조현재와 충북 제천을 찾았다.
이날 조현재는 "이 바닥에 어떻게 들어왔냐?"는 허영만의 물음에 "연기자 데뷔는 2000년에 CF 모델로 했다"고 답했다.
이에 허영만은 "가수 했다는 얘기가 들리던데"라고 말했고, 조현재는 당황했지만 이내 "가수는 98년도에... 18살 때 4인조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했었다"고 털어놨다.
조현재는 이어 "거기에 배우 김강우도 있었다"며 "97년 중반부터 1년 동안 준비한 다음에 98년도에 데뷔해가지고 방송 2번하고 막을 내린 그룹이다"라고 설명했다.
[사진 =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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