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선발출전' 마요르카, 셀타 비고와 무승부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이강인이 선발 출전한 마요르카가 셀타 비고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마요르카는 11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열린 셀타 비고와의 2021-22시즌 프리메라리가 17라운드에서 득점없이 0-0으로 비겼다. 이강인은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 44분 교체되며 90분 동안 활약했다. 구보는 후반 24분 교체 투입되어 20분 남짓 활약했다. 마요르카는 셀타 비고전 무승부로 4승8무5패(승점 20점)의 성적으로 리그 12위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마요르카는 후반 5분 이강인이 페널티지역에서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상대 수비에 막혔다. 이후에도 양팀은 공방전을 이어갔지만 상대 수비 공략에 어려움을 겪었다. 셀타 비고는 후반전 추가시간 놀리토가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때린 오른발 슈팅이 골키퍼 레이나의 선방에 막혀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놓쳤다. 마요르카는 셀타 비고를 상대로 유효슈팅 1개에 그친 가운데 결국 득점에 실패하며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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